폭
매화
안녕하세요 이번 세시합작에 참여하게 된 폭입니다. 후기가 조금 구질할 것 같아 미리 사과 말씀을 올립니다....ㅎ ~횡설수설 주의~
정말....제가 세시를 이렇게 사랑하는지 제 자신도 처음 알게 된 합작 참여였습니다(ㅠㅠ7) 이제껏 참여했던 합작들중에 쓰는데 제일 오래 걸린 것 같아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아 하루전에 벼락치기 한 것도 아니고 진심 7월 1일부터 계속 틈틈히 썼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요.....마감 삼일전쯤부터 정말 죽고 싶었답니다....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아서....
키워드 선정부터 고단했고 몇번이고 쓰고 엎으며.................정말 구라없이 도입부 쓴것만 열개를 넘어가는 고통을 맛보았습니다
쓰다가 계속 막히고 캐해가 맘에 안들고 그래서 하아........ .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너무 막막했어요 왜 이렇게 막막했던지ㅠㅠ고통도 많이 받고 힘들었는데 왜 이렇게 힘들었을까 생각해보니 처음 열리는 세시합작이고 또 세시를 좋아하는만큼 잘쓰고 싶던 욕심이 너무 커서 고통스러웠던 것 같습니다.....흑흑
그렇다고 막 와 진짜 잘썼다! 이렇게 만족스럽진 않지만(ㅠㅠ)그래도 진짜 애정을 갖고 힘을 내어 어찌 생각한대로 끝을 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재밌게 읽어주신다면 전 너무 기쁠 것 같아요 후...........아
전 진심으로 제가 마감...못지킬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사실 지금 이 후기를 쓰는 지금도 믿기지가 않네요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것이 마감을 지키지 못해 주최분들에게 쓰는 먹먹문이 아닌 후기라는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했다 나......고생했다 나........
아 그리고 글쓰면서 계속 고통스러워하는 저에게 할 수 있다 용기를 불어 넣어주신 선생님들.....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ㅠㅠ
근데 누가보면 상탄줄 알겠네요 글 하나쓰고 유난이 아주 ^^; 그래도 감사한건 감사한거니까요 그쵸 뭐 또 어디다가 말하겠어???ㅠ
이번 세시합작 참여하면서 제가 얻은게 너무 많아서 진짜진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주최해주신 선생님들... 합작 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기만 하세요....그리고 이번에 함께 참여한 선생님들도 너무 고생 많으셨고ㅠ이제 열린 세시 화원에서 마음껏 함께 뛰놀아요....우리에게 남은건 이제 행복뿐....
.....근데 지금 의식의 흐름대로 써놓고 보니까 정말 정신 없는 후기네요 ^^; 더 구구절절해질까봐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럼 20000.... ~세시 사랑해~